전북교육소식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0월 31일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학교급식 담당자인 영양교사, 영양사 250명을 대상으로 학교영양상담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기대가 점차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학교급식 담당자의 영양상담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뉴트리아이 한영신 박사는 ‘영양제, 영양 정보 홍수의 시대에 영양(교)사!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어린이 식생활 문제의 유형과 원인, 어린이 식생활 평가도구인 DST, DBT에 대해 안내하고 앞으로 전라북도 학교 영양상담의 방향을 제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급식은 단순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건강한 식생활을 위하여 다양하고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영양교사들이 영양교육과 영양상담을 학교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