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0개교 ‘채식의 날’ 시범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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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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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중심 식사에 길들여진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전북교육청이 ‘채식의 날’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환경 친화적인 녹색 식생활을 확산시키고 학생들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전주효림초등학교를 비롯한 도내 20개 학교를 채식의 날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전주효림초 ▲전주서중 ▲전주우림중 ▲전라고 ▲군산초 ▲대야초 ▲군산서초 ▲이리팔봉초 ▲이리북중 ▲정일초 ▲남원중 ▲공덕초 ▲한별고 ▲조림초 ▲무주안성중 ▲장수초 ▲관촌초 ▲순창중 ▲고창초 ▲줄포자동차공고.

그동안 육류소비를 기반으로 한 축산업은 채식식단의 16배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배출, 지구 온난화의 주원인이 됐을 뿐 아니라 육류에 편중된 식생활은 비만, 아토피, 성조숙증, 면역력 약화 등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소들로 작용돼 왔다.

또한 패스트푸드나 지방함량이 높은 식품 등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전통식단이 학교 급식 현장에서 기피되어 왔다.

이번에 지정된 학교들은 이 같은 문제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 자체적으로 주 1회 채식의 날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채식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급식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학교급식에 우리나라 전통 식단을 기반으로 한 영양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꾸준한 식단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 향상과 건강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아토피 질환이나 비만 예방을 위한 채식의 필요성 등 식생활 교육과 함께 환경, 건강, 배려 등 친환경 식생활을 지향하는 녹색 식생활 교육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기간 동안 20개 학교의 운영 실태를 면밀하게 파악, 채식의 날 운영에 대한 보완점과 효과적 추진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채식의 날 시범학교는 2012학년도부터 시범확대 추진되는 ‘주1회 채식의 날’ 도입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작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채식의 날의 효율적 운영 방안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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