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소식

이번 여름방학에는 캠프를 보내볼까? 여름방학을 앞두고 다채로운 캠프가 준비돼 참가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우선 전라북도교육청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손잡고 한여름밤의 청소년과학캠프를 연다. 28일 1박2일동안 청정인성수련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STEAM 콘서트 라는 테마로 융합인재교육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과학자의 꿈을 꾸게 한다. 특히 사회배려 대상자 학생과 지적장애학생의 용기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또 농림수산식품부 동해어업관리단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여름바다 체험스쿨도 추천할만하다. 8월6일부터 10일까지 두차례로 나눠 부산 송도해수욕장 함지골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초중고학생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레포츠체험, 국립해양박물관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평소 영화에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청소년 영화제작 워크숍도 추천할만하다.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시나리오, 연출, 촬영을 비롯해 직접 제작 기회를 갖는다. 7월24일부터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참가비가 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