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회 순직교육자 추모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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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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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회 순직교육자 추모제가 3일 오전 10시 전북교육문화회관 내 순직교육자추모탑 앞에서 거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환 교육감, 이상현 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한 교육관계자와 순직교원 유가족, 학생, 추모객 등 2백여 명이 참석,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교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김승환 교육감은 추념사를 통해 “교사는 단순한 지식전달자가 아닌 용기와 꿈을 심어주는 정신적 사표”라고 강조하고 “진정한 참교육자인 이 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스승공경․제자사랑’의 정신을 새로이 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 25회째를 맞은 순직교육자 추모제는 교직에 헌신하다 순직한 교원들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스승 공경․제자사랑의 정신을 함양하고자 도교육청 주관으로 매년 거행해오고 있다.
순직교육자 추모탑은 1963년 전라북도 도내 62개교 2만5천여 명의 청소년적십자사 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폐품수집 등으로 건립기금을 모아 전주공설운동장 안에 처음 세워졌었으나 2001년 6월 현재의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으로 이전되어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