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소식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2일 오전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전라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회장 이지훈)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정 학생교육 지원 ▲다문화가정 학부모 지원 및 역량강화사업 ▲일반 학생에 대한 다문화 이해교육 등 업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내 각급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에서는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학생교육에 필요한 이중언어강사, 통․번역지도사를 활용하고 다문화교육 관련 각종 프로그램도 상호 협력하여 개발하는 등 다문화교육사업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환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이 다문화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피력하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일반학생에 대한 다문화이해교육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