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창의체험자원 공유, 첫 공식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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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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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경남교육청과 ‘창의체험자원 활용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전북교육청이 MOU체결 후 창의체험자원의 공유를 위한 첫 공식 활동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남 김해시 율하초등학교(교장 설현구)에서 실시하는 창의 체험활동 공개 발표에 방문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15일 도내 창의·인성교육 담당 장학사와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 등 40여명을 방문단으로 구성, 율하초를 방문하기로 했다.
‘창의와 배려를 실천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주제로 한 이번 율하초의 행사는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사례 발표 ▲창의적 체험활동(여름, 학교 안의 작은 무지개 학교) 수업 공개 ▲창의·인성교육활동 산출물 전시 등 크게 3가지로 운영된다.
율하초는 이날 이 학교만의 독특한 창의 체험활동 교육과정을 방문단을 비롯한 외부 방문객들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중 여름 무지개학교(계절학교) 운영 내용을 공개, 체험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방법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도교육청 방문단은 이날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사례발표와 수업공개를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의 발전적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고, 이를 도내 학교에 창의·인성교육 모델로 적용한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김종석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이번 창의체험자원의 공유는 전북입장에서 처음 실시되는 첫 공식 활동으로 향후 창의체험자원의 공유 뿐 아니라 영호남 간의 향토문화교류와 교육기부, 독서토론대회 등으로 교육의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