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담당관실 초청 교육감 특강 실시 “따뜻한 가슴! 엄정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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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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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이 31일(목) 도교육청 감사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따뜻한 가슴이 있는 감사’와 ‘자율적 내부통제를 통한 흔들림 없는 냉정한 감사’로 「청정 전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김 교육감은 경쟁적으로 혼자 가는 것보다 함께 가는 가치에 대해, 두 명의 조산아가 하나의 인큐베이터 안에서 조금 더 건강한 아이가 약한 아이의 가슴을 싸안아 두 아이 모두 생존할 수 있었다는 사례를 소개하면서, 교육 현장은 외부통제보다는 자율적 내부통제를 통해 이상적인 교육공동체로 실현해 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헌법에 입각한 감사에 대해 문자적 문리적 해석뿐만 아니라 '의사없는 도구'에 대한 처벌금지나 기소 유예제도 등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감사담당공무원은 항상 양쪽의 의견을 청취하고 백지상태에서 출발하여 예단없이 감사를 실시해야 하며, 관계인의 접촉을 최대한 제한함으로서 냉정한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를 받는 상대방이 위압감을 받지 않도록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재천 감사담당관은 감사방향 및 감사철학 등에 대해 교육감과의 소통으로 함께 가는 감사행정을 실현하고 따뜻하고 엄격한 감사기법을 통하여 감사의 공공성을 확보하며 효율성 있는 감사활동을 전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