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시설 열악한 곳부터 지원, 외부청탁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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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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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이 지난 14일 군산교육설명회에 참가하여 학부모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향후 전라북도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 개인적인 친분에 따라 학교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라는 학부모의 의견에 대해 김교육감은 “학교지원금에 대해 연줄을 통한 지원은 절대 없을 것이다”라며, “학교시설이 열악한 곳부터 파악하여 지원하고, 투명하고 균형적으로 추진하여 교육시설 지원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는 일이 절대로 없게 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교육문제는 외부의 압력에 의한 해결보다는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운영위원장들은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특수교육전문인력 배치, 교장공모제, 평생교육지원센터 설립 등 학교에 꼭 필요한 건의사항을 적극 개진했으며 김교육감은 제안한 의견들을 교육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김교육감은 군산교육설명회 격려사를 통해 “학교는 아이들의 수업이 즐거워야 한다”며 “질문이 살아 움직이는 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교육감은 3월 한달간 지역교육청별 교육설명회에 참석하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에 직접 나서고 있다. 이달 말까지 14개 시군 지역교육청을 모두 순회한다.

각 지역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이번 교육설명회에는 관내 초․중․고 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학교 운영위원, 학부모, 유관기관장, 지역인사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설명회에 참석한 인사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 지역교육발전계획 수립에 반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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