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소식

 

익산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형대)은 11월 14일부터 12월말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영강습을 실시한다.

 

익산교육문화회관은 익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2022학년도 초등 수상안전교육이 오는 11일(금) 종료됨에 따라 14일부터 연말까지 지역주민 대상 수영장 개방시간을 늘리고 월회원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강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익산교육문화회관 수영장은 평소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초등학생 수상안전교육, 방과후·방학중·토요 수영교육 등 관내 학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아침 7시부터 9시(2시간), 저녁 6시부터 8시까지(2시간) 개방하고 있다.

 

그러나 초등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켜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하는 2022학년도 초등수상안전교육이 오는 11일 종료됨에 따라, 14일부터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수영장을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월회원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수강인원을 모집하여 맞춤형 강습도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2022.11.7.(월)~11.11.(금)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초급반, 중급반 각각 15명이다. 수강 신청은 익산교육문화회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익산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평소 회관 수영장은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한시적이긴 하지만 수영장 개방시간을 늘리고, 무료로 맞춤형 강습을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이 수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체력 향상과 여가 활용에 도움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