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소식

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이조영)은 지난 4월 23일(토)에 우리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익산지역 초등학생 22명, 학부모 19명, 관계자 3명등 총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고장 문화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우리고장 문화 탐방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전주한옥마을 투어로 경기전과 태조어진박물관을 관람하고 전주향교, 술 박물관, 전주공예명인관,  한옥체험관을 탐방하였다.

각 탐방 장소마다 전주한옥마을 문화해설사의 친절한 안내로 유익하고 즐거운 탐방이 되었고, 우리 근대한옥에 대한 이해와 한옥마을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직접 스토리텔링하는 현장 체험학습이었다.

조선시대 태조 어진이 모셔진 경기전과 태조어진박물관을 둘러보고 임진왜란때 조선의 역사를 지켜온 전주사고에 대한 뒷 이야기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우리역사 지키기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전주향교와 술 박물관을 견학하고 전주공예명인관에 소장된 우리 공예품들과 한옥체험관에서 한옥생활에 대한 여러 체험을 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오후에는 교동아트센터에서 천년을 가는 세계적인 '명품' 전주한지 공예체험을 통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고 본받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여러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탐방에 참여자들은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즐거워하였다.

한편, 이조영 관장은 이번 우리고장 문화 탐방을 통해 명품도시로 급부상 하고 있는 우리 전통 전주한옥마을에 대해 애향심과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우리 고장 문화에 대한 소중한 마음과 더욱 아끼고 보전하는 생각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