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중부설 방송통신중에서 만학의 꿈을 이루다

  • 작성자 : 정책공보관(김지혜)
  • 작성일 : 2022-01-10
  • 조회수 : 14

 

전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교장 권희숙)는 지난 1월8일 제5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모두 77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졸업생의 평균 연령은 62세, 최고령 졸업생은 85세였다.

 

2015년 전북에 처음 개교한 전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는 지금까지 3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졸업식은 생략하고 교실에서 졸업장을 받았으나, 올해는 가족을 제외하고 졸업생들만 강당에 모여 졸업의 영광을 나눴다. 한 명 한 명 호명되어 앞에 나와 졸업장을 받는 졸업생들의 눈가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졸업생들은 어렵고 힘든 역사의 한 구비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삶의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온 세월이었지만, 늦게라도 만학의 길에 들어서 방송으로 수업을 듣고, 주말이면 학교에 나와 전라중 선생님들에게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등교할 때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해맑은 웃음, 교실 안을 가득 채우던 배움에 대한 열정, 현장체험학습과 체육대회 그 안에서 꽃핀 우정은 여느 졸업식보다 더 뜻깊은 성취의 자리였다. 교장, 교감 그리고 교사들도 늘어서서 졸업생 한명 한명을 안아주면서, 깊은 위로와 존경의 시간을 공유했다.

 

졸업생들은 학교에 등교할 때마다 늘 웃음으로 맞아주고, 외워지지 않는 영어 단어도 어려운 수학 문제도 친절하고 다정하게 설명해 주며, 학교생활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모두 해결해주던 선생님들께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졸업생 77명 중 68명은 전주여고와 전주고에 진학해 고등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

 

권희숙 교장은 “더 큰 항해의 여정으로 나아가는 졸업생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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