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소식

1. 2022.12.12.(월)

2. 대상 : 전교생

3. 책 제목 : 꾸고

4. 내용 : ‘꾸고’ 꿈과 진로에 관한 그림책으로 우리 아이들만의 꿈의 바다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주 오랜 옛날 고래는 땅 위에서 살았대요. 늘 큰 몸집 때문에 불편함을 주었던 꾸고가 물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코끼리를 보고 뛰어들어 살리면서 ‘바다’라는 세상을 알게 됩니다. 바다를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꾸고는 바다로 갈 준비를 합니다.

‘오랫동안 숨 참기’, ‘차가운 물에서 견디기’, ‘꼬리 힘 기르기’, ‘거친 파도 견디기’

지치고 힘들어 포기하려는 순간 눈 앞에 바다는 펼치지고 용기를 내어 뛰어 들었습니다. 바닷물은 깊고 깊은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지만 힘차게 내딛고 깊은 첫 숨을 내쉬었습니다.

나의 바다는 어디일까 이야기를 나누었고 나의 꿈을 펼쳐가며 노력할 점을 찾아보았습니다.올해 그림책 주제 살린 음악 활동으로 기본 3화음 반주할 수 있도록 교실에서 선생님들과 우리 아이들 함께 한 일년!

올 마지막 시간에는 작은 발표회까지 열었습니다.

피아노를 배워도 반주 하기 어려운 데 교실에서 담임선생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기본 코드 반주를 올해 접하고 그동안 배운 음악 실력을 펼치는 학년군 작은 음악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기본 화음 반주 외에 칼림바연주, 교과서 곡 반주, 독주, 친구랑 협주, 아빠에게 배운 연주, 사물놀이, 우쿨렐레, 밴드 공연까지 멋진 모습들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기본 코드를 아는 기회와 발표 시간을 통해 음악을 좋아하고 연주하며 아름다움을 느끼며 좀 더 삶이 풍성해지는 삶을 살아가기를.

매 시간마다 협력하며 아이들 곁에서 늘 함께 수업 펼치시는 선생님들 올 한해 너무도 애쓰셨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