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직원이 AI로 만든 업무 도구 공유
- 작성자 : 대변인(우지혜)
- 작성일 :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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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은 교직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직접 만든 업무 도구를 공유하는 ‘교직원 제작 도구’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7월 22일 교육청 누리집 교육데이터 허브 데이터 도구실에 ‘교직원 제작 도구’ 게시판을 개설했다.
이 게시판은 전북교육청 소속 교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직접 제작한 도구와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현재 30건이 등록돼 누적 조회수 1만5,000여 회를 기록했다.
교직원이 자신의 업무를 줄이려고 만든 도구를 개인의 파일로 묻어 두지 않고 동료 교직원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개설, 운영 중이다.
특히 등록된 도구는 개발을 전공하지 않은 교직원이 생성형 AI와 대화하며 코드를 만드는 이른바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제작한 것이다.
등록은 별도의 인센티브나 실적 반영 없이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에듀파인과 나이스 업무를 돕는 도구, 결재함을 한 화면에서 모아 보는 도구, 오픈마켓 견적서를 에듀파인 서식으로 바꾸는 변환기 등이 올려져 있다.
전북교육청은 조회수 기준으로 주간·누적 인기 도구 10건을 자동으로 보여주고, 제작자별 제작 현황도 제공해 도구와 제작자가 함께 알려지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데이터 도구실에서는 교육청에서 공식적으로 검토·배포하고 업데이트를 관리하는 ‘교육청 배포 도구’, 타 시도 공무원과 공공분야 종사자가 제작·공개한 ‘외부 공공업무 도구’도 사용할 수 있다.
양성화 정책기획과장은 “한 사람이 자기 업무를 줄이려고 만든 작은 도구가 다른 학교에서는 여러 사람의 반복 업무를 줄여주는 경우가 많다”며 “교직원이 직접 만든 도구가 안전하게 공유되고 실제 업무에 쓰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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