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소식

 

남원학생교육문화관(관장 김현주)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함께하는 「책 읽는 마법사」 마술 공연을 영유아 및 초등학생 동반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책 읽는 마법사」공연은 단순한 마술 쇼를 넘어, 책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책 속에서 다양한 물건이 나오는 책 마술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LED 불빛 퍼포먼스, 그리고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함께 마술을 체험하는 시간은 참여한 가족 모두에게 마법 같은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마술을 통해 아이가 책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마련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 관장은 “책을 주제로 한 상상력 가득한 문화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세계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행복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