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소식

 

부안학생교육문화관(관장 박수진)은 24일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및 청강생 16명을 대상으로 학생해양수련원에서 해양안전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실생활에서 재난 대처 능력을 키우는 ‘해양안전체험’과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배울수 있는 ‘독도체험관 관람’으로 구성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은 “평생을 바다 가까이 살면서도 위험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다. 나이 들어서 이렇게 배우게 되어 참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수진 관장은 “문해교육이 단순한 문자 교육을 넘어, 배움을 통해 안전한 삶을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도 문해교육 수강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현장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