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소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전주학생교육문화관(관장 김형대)은 지난 7월 30일 자체 운영한 진로·직업프로그램인「청소년 꿈 탐험대」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바리스타 직업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3개월간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고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직접 커피를 내려 도서관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3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커피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며,“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서 진로에 대한 확신도 생기고 커피에 대한 열정이 깊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강사는 “수업마다 학생들의 집중도가 높아 수업 분위기가 좋았다”며, “참여 학생들이 오늘 도서관 방문객에게 자신있게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보니 지도한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김형대 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배운 기술을 실제로 활용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