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소식

 

남원학생교육문화관(관장 김현주)은 8월 13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2025 어린이 독서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나는지역아동센터,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예닮지역아동센터 소속 총 54명의 학생이 참여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독서캠프는 ‘함께 읽고, 놀고, 맞히자’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골든벨 ▲진로체험(컵 젤리 만들기) ▲독서문화 공연(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마트 사장 구 드래곤」의 저자 박현숙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통해 책 속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독서골든벨이 열려 학생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 ‘오물조물 컵 젤리 만들기’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젤리를 만들며 창의성과 성취감을 느꼈다. 마지막 순서로는 샌드아트 그림동화 공연 ‘가만히 들어주었어’를 관람하며 문학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웠다.

 

남원학생교육문화관장은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8월 14일(목)에도 신호등지역아동센터, 금동지역아동센터, 죽항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참여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