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소식

 

전국 유아교육진흥원장 및 운영부(과)장 20여 명은 지난17~18일 전라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혜정)을 방문했다.

 

진흥원장들은 유아교육진흥원 현황과 역할, 지역과 함께하는 주말 가족체험, 유아체험학습분원 설립 추진 경과 등 전북 유아교육진흥원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먼저 본원(익산)의 나의사랑 전라북도, 사회관계, 의사소통, 자연탐구, 예술경험, 신체운동 건강교육을 위한 실내체험장 곳곳을 살펴보았다. 유아 체험활동 활성화를 통한 유보통합을 위해 유아교육진흥원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김제에 있는 29,956㎡(약9,100평) 규모의 석교유아종합학습분원 실외체험장(모험마당, 흙마당, 하늘마당, 자람숲마당, 산책마당)으로 이동하여 체험장 이곳저곳을 탐방했다. 원장들이 실내외 유아체험장을 돌아보고, 직접 유아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유아기 특성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전국 유아교육진흥원장들은 전북유아교육진흥원 실내외체험장을 돌아본 후 전문가로서 체험장의 교육적 가치를 느끼며 전북에 유아들이 드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신바람나는 체험 공간이 있다는 것에 대해 연신 감탄했다. 전북 내 모든 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유보통합의 기틀이 마련된 듯하여 유아교육의 밝은 희망이 보인다고 칭찬했다.

 

체험장 시설참관을 마친 후 ‘전국 유아교육진흥원에게 묻는 27가지 질의(유보통합, 유아체험, 교원연수, 교단지원 등)’를 주제로 전국 진흥원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운영하는 유아체험 프로그램 운영, 유보통합을 위한 진흥원의 역할, 교원 연수, 교단 지원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전라북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에서 심도있는 협의를 실시했다.

 

강혜정 원장은 “전국 유아교육진흥원장의 전북유아교육진흥원 방문과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유아교육이 상호 협력적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전북유아교육진흥원은 현장의 모든 유아와 교직원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