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소식

 

고창교육지원청은 고창군과 지난 2일 교육행정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고창지역의 교육 협력을 보다 돈독히 함은 물론 교육 사업에 대한 실질적 논의를 통하여 지자체와의 교육 협치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는 평가이다.

 

이날 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인 고창군 인재양성과장,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포함한 실무협의회 위원 및 사업담당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방과후 마을학교 ▲초등학생 수영교실 운영 등 총 9개 교육협력 사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2023년 고창군 교육경비 보조금 사업으로 고창 청소년 자치·예술 미래공간 신축 사업에 대하여 양 기관의 의견 조정 및 실무부서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고창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고창군과 고창교육지원청은 상시 소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현안 공동 대응 및 적극적인 협력으로 교육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