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소식

 

전북특별자치도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진순)은  18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제29회 김제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대회'를 개최하였다.

 

 

김제시 관내 육상종목의 꿈나무 조기 발굴과 육상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대회는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3학년 대상으로 초20개교, 중5개교 총 310명의 학생선수가 출전하였다.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트랙 4종목(80m, 100m, 800m, 400m 계주)과 필드 3종목(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으로 운영되었다.

 

 

각 경기에서 참가한 학생들은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또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간의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

 

 

경기결과 남초·여초부 김제검산초등학교, 중등부 김제중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종목별 개인 종목에서 1, 2위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배 육상대회에 김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강진순 교육장은 “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스포츠정신을 함양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과 평생체육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