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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푸른솔초, 어린이 날 어린 시인들의 출판기념회

  • 작성자 : 군산푸른솔초등학교
  • 작성일 : 2025-05-02
  • 조회수 :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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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푸른솔초등학교(교장 정혜영)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2일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4학년 3(붕어빵 반) 학생들의 일상과 감성을 담은 동시집 붕어빵 위에 누운 포근한 동시로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것.

 

출판기념회는 붕어빵 반 담임이자 엮은이인 김유림 교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학생들에게 웃음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 또는 친구가 쓴 시를 무대에서 낭독했다. 낭독한 시는 행복한 붕어빵 반, 엄마하고 부르는 말, 컵타, 아침별, 안돼! 초콜릿, 뜨거운 강아지, 만능 가래떡, 살금살금 몰래 가야 해, 주말등 다양했다.

 

저마다의 시에는 학생들의 감성과 개성이 가득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시에 대한 흥미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 제목 맞추기, 시 내용 퀴즈, 시어로 삼행시 짓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즐거움과 동시에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출판기념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쓴 시를 친구들이 들어줘서 기뻤고, 퀴즈도 너무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혜영 교장은 시작, 처음이 가진 의미는 언제나 특별하다. 여러분이 시인이 된 오늘을 진심으로 축하한다이번 출판기념회는 아이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문학의 아름다움을 체험한 소중한 자리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붕어빵동시.jpg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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