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 심리정서·위기학생 합력 체계 강화
- 작성자 :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
- 작성일 : 2025-07-11
- 조회수 : 208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7월 10일 원광대학교 병원형 Wee센터를 방문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생들을 위로하고, 위기학생들의 학교복귀 및 적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원형 Wee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원광대학교병원이 협약을 통해 설치·운영하는 전문 치유기관으로, 심리적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정신의학적 진단과 치료, 심리상담, 학교 적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 복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성환 교육장은 병원형 Wee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 회복 과정을 살피며 “여러분이 차츰 건강을 되찾아가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하루빨리 학교와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병원형 Wee센터 책임자인 양찬모 교수(원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비롯해 관계자들과 함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학생들의 호전 사례를 공유하며 병원형 Wee센터의 효과를 확인했다. 이어 학생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병원이 함께하는 정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성환 교육장은 “병원형 Wee센터에서 학생들이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이 큰 힘이 되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병원형 Wee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심리적 위기학생에 대한 조기 개입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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