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소식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 학교업무지원센터는 2025년 하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상반기 대비 센터 이용률과 만족도, 지속 이용 의향이 모두 상승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체감도와 신뢰도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유·초·중·고 교직원 2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센터 인지도, 이용 경험, 만족도, 향후 이용 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센터 이용 경험 비율은 하반기 57%로 상반기 대비 10%p 증가했으며, 지원받은 업무에 대한 ‘만족 이상’ 응답률은 93%로 상반기 대비 6%p 상승하는 등 지원 효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속적인 지원을 희망’한다는 응답은 98%로, 센터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학교업무지원 체계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지원 내용으로는 기간제 등 채용 지원을 중심으로, 현장체험학습, 불용물품 폐기, 도서실 장서정리, 체육기구 수선 등 학교 운영 전반에 걸친 실무 중심 지원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읍교육지원청은 향후 시험감독 보조요원, 대체인력 인력풀,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등 인력 지원 기능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학교 현장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학교업무지원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최용훈 교육장은“학교업무지원센터는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지원 기구”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반영하여, 체감도 높은 업무경감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