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소식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은 5월 5일(일) 부안초등학교 강당에서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부안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지자체가 주관하여 운영하였던 이전년도와 달리 2024년 올해부터는 지역협력을 기반으로 부안교육지원청과 부안군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행사를 준비·기획하여 운영하였다.

 

 

행사는 09시 30분부터 풍물패의 흥겨운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를 중심으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5대 마당(공연·전통놀이·체험·먹거리·나눔마당)을 13시까지 운영하여 가족 결속력 강화와 함께 건전한 어린이 놀이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부안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는 행사 운영을 위해 관내 중·고 34명의 학생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5대 마당 운영을 주관하였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와 협력하여 ‘사랑의 짜장차’ 운영을 주관하여 어린이들과 학부모,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어린이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방법을 다양화하는 등 준비 과정부터 실행 단계, 마무리까지 적극 참여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런 노력의 결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전년도 대비 어린이 참여인원이 600여명에서 900여명(5대마당 참여 활동지 배부 기준), 학부모와 지역민까지 포함하여 1천여명에서 1천 6백여명(‘사랑의 짜장차’ 짜장면 나눔 기준) 이상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장기선 교육장은 “이번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를 계기로 더 큰 꿈을 꾸고, 더 큰 도전으로 성장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협력을 기반으로 부안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는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