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소식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왕규)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4년 4월 22일(월)부터 4월 23일(금)까지 1박 2일 동안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학급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해 진로 탐색 및 체험 캠프『둥근 세상 만들기』를 운영하였다.

 

 

군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박 2일 동안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요구에 맞는 적합한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경험을 통한 기회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함양하고 자신의 꿈을 찾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음식치유’,‘원예치유’,‘마음치유“ 등 3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 총 40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농산물에 흥미를 갖게 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농산물에 대해 흥미를 높였고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차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요인들을 알아보고, 바이오차를 넣은 토양과 함께 씨앗을 심는 활동을 함으로써 공동체 일원으로서 나의 역할을 이해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둥근세상 만들기』에 참여한 학생들은“캠프를 나가는 게 너무 신나고 음식을 만들어보니까 재밌어요”,“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같이 대화도 하고 참여하면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군산교육지원청 김왕규 교육장은 “『둥근세상만들기』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1박 2일동안 친구들과 함께 하는 활동으로 학생들간 소통과 협력으로 사회성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어, 앞으로 많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참여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