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소식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기)은 전북형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2024년 ‘학교밖 늘봄’으로 선정된 관내 35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밖 늘봄’은 배움과 돌봄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넓히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개념으로 전북형 늘봄학교의 정책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학교밖 늘봄’이 운영하는 실제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보완 또는 개선할 사항, 학생들의 안전관리 제고 등에 대한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점검시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 여부 확인 및 운영 모범 사례 등을 발굴하여 차년도 학교밖 늘봄 운영계획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정기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밖 늘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운영기관 관리 및 지원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